[아시안게임] 남자농구 3연승·조 1위… 마줄스호, 일본 꺾고 금메달 경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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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25점 7도움…장재석 18점 8리바운드 사우디·인도네시아 이어 일본 제압…3전 전승 13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예선 대한민국 대 일본 경기. 100대83으로 승리한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조이뉴스24 이상완 기자]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3전 전승을 완성했다.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3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농구 A조 최종 3차전에서 일본을 100-83으로 꺾었다.국제농구연맹(FIBA) 랭킹 57위 한국은 22위 일본을 상대로 후반 화력 우위를 보여줬다. 조별리그 성적은 3승. A조 1위를 차지해 8강에 올랐다.한국은 10일 사우디아라비아전, 11일 인도네시아전을 잇달아 이겨 8강 진출을 일찍 확정했다. 일본전까지 승리하며 조별리그를 무패로 마쳤다.일본은 2승1패로 A조 2위를 기록했다.남자농구 조별리그는 각 조 1·2위와 조 3위 가운데 성적이 좋은 2개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8강전은 16일 열린다.한국은 1쿼터를 19-17로 마치며 근소한 우위를 잡았다. 2쿼터에도 접전이 계속됐다. 전반 종료 2분20여초 전 이현중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며 한국이 38-31까지 앞섰다.일본 반격은 빠르게 들어왔다. 연속 3점슛 세 방을 허용하며 점수 차가 뒤집혔고 한국은 40-42로 전반을 마쳤다.하치무라 루이와 와타나베 유타, 가와무라 유키 등이 빠진 일본이었지만 알렉스 커크와 이부 야마자키, 애비 고키 샤퍼, 존 하퍼 등이 버티며 한국을 압박했다.3쿼터에도 접전이 계속됐다. 한국이 55-51로 앞서던 3쿼터 종료 3분54초 전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이우석이 하퍼와 경합 과정에서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을 받았다. 이후 테크니컬 파울까지 선언되며 퇴장당했다.일본이 하퍼와 야마자키를 앞세워 공세를 높이자 한국은 잠시 밀렸다. 위기에서 해결사 역할을 맡은 선수는 KBL 정규리그 최우수선수 이정현이었다.이정현은 3쿼터 종료 1분39초 전 3점 플레이를 성공해 62-63까지 따라붙었다. 35초 뒤에는 외곽슛을 꽂아 65-63 역전을 이끌었다. 공격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3쿼터 종료 35.4초 전 3점슛을 넣었고 종료 직전 다시 외곽포를 성공했다. 한국은 이정현의 연속 3점포에 힘입어 71-66으로 앞선 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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