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련 개최 북한 선수단 환영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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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코나메[일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김일국 북한 체육상 겸 조선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17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 주부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북한의 장관급 당국자가 일본을 찾은 것은 8년 만이다. 2026.9.17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일본을 방문 중인 김일국 북한 체육상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관련해 "스포츠인으로서 조선(북한)의 위용을 세계에 다시 한번 보여줄 것"이라며 대회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20일 재일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기관지 조선신보에 따르면 김 체육상은 전날 나고야 시내 호텔에서 열린 북한 선수단 환영행사에서 "모든 선수와 감독들은 이번 대회에서 조선인의 기개와 불굴의 투지를 남김없이 발휘"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체육상은 재일 조선인들이 이번 대회 경기장 곳곳에서 벌이고 있는 응원에 대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국호) 만세'라는 외침은 경기장 곳곳에서 '승리의 환호, 애국의 메아리'가 됐다"며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김 체육상은 북한올림픽위원회 대표단장 자격으로 지난 17일 일본에 입국했다. 김 체육상은 북한의 장관급 인사로는 8년 만에 일본을 방문 중이다.
조선총련 간부와 재일 조선인 180여명 등이 참여한 이날 환영식에는 북한 대표팀 선수단장을 맡은 박천종 체육성 부상, 북한 남녀 복싱, 사격, 정구 종목 선수 등이 참석했다고 조선신보는 전했다.
id@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9월20일 16시3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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