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㉘권순우·구연우 앞세운 한국 테니스, 12년만의 금메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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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단·복식서 금메달 4개 목표…'필리핀 스타' 이알라 출전정구, 역대 모든 대회서 금메달 따낸 '효자종목' 이미지 확대 포핸드 스트로크하는 권순우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1일 광주 남구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열린 2026 광주오픈 국제남자 챌린저 투어 테니스대회 단식 32강전에서 대한민국 권순우가 독일 다니엘 마수르 상대로 스트로크하고 있다. 2026.4.21 iso64@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국 테니스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12년 만의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한국 테니스가 이 대회에서 마지막으로 금메달을 딴 건 2014년 인천 대회 남자복식 정현-임용규 조다. 이후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2023년 항저우 대회에서 내리 '노 골드'에 그쳤다. 항저우에서는 남자 단식 홍성찬(당진시청), 남자복식 권순우(충남체육회)-홍성찬 조, 여자복식 백다연(NH농협은행)-정보영(안동시청) 조가 동메달을 따냈다. 대한테니스협회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따내겠다는 목표를 호기롭게 내걸었다. 올해 전역과 함께 남자프로테니스(ATP) 챌린저 등 국제대회에서 선전하며 세계랭킹을 150위까지 확 끌어올린 권순우와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는 구연우(CJ제일제당)를 앞세워 남자 단·복식, 여자 단·복식에서 금메달을 휩쓸겠다는 것이다. 이미지 확대 테니스 국가대표들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목표 달성이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역대 가장 많은 금메달(27개)을 가져간 일본이 홈 코트에서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고, 지난 항저우 대회에서 금메달 2개씩을 가져가며 강세를 보인 중국과 대만도 여전히 위협적이다. 테니스 경기는 대회 2주 차인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나고야 히가시야마 파크 테니스센터에서 치러지며 남녀 단·복식과 혼합복식 등 5개 종목 모두 64강 토너먼트로 금메달의 주인공을 가린다. 남자 대표팀은 앞서 서울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18∼19일 인도와의 데이비스컵 2차 최종본선진출전을 치른 뒤 같은 곳에서 합숙 훈련을 하다가 24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여자 대표팀의 주축 선수들은 20일부터 같은 곳에서 열리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을 소화한다. 여자 대표팀 역시 24일 일본으로 떠난다. 남자 대표팀은 정종삼(명지대) 감독이 이끌며 권순우를 필두로 홍성찬, 남지성(이상 당진시청), 신산희(경산시청), 박의성(대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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