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KBO 전력강화위, 김도영 부상 관련 논의…"진단부터 확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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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의사 아닌 의료진 진단 바탕으로 교체 여부 결정"문보경 허리 통증에 김도영 부상까지…심각해진 내야수 운용 문제 이미지 확대 2026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류지현 야구대표팀 감독(오른쪽)이 1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 공개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은 차명주 KBSA(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경기력 향상 위원장, 가운데는 조계현 KBO 전력강화위원장. 2026.6.11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 전력강화위원회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핵심 내야수 김도영(KIA 타이거즈)의 코뼈 골절 부상과 관련해 의료진 진단 내용을 토대로 교체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조계현 전력강화위원장은 10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현시점에서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수 교체는 기존 선수가 다쳤을 때만 가능하다"며 "부상 정도와 경기력 유지 여부 등을 종합해 선수 교체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수 교체는 선수 본인의 의사가 아닌 의료진 진단과 소견, 관련 내용을 바탕으로 한 전력강화위원회의 판단에 따라 이뤄진다"며 "김도영의 경우 의료진 소견을 확인하는 것이 첫 단계"라고 설명했다. 조 위원장은 이어 "김도영은 어제 1차 검진에서 비골(코뼈) 골절 진단을 받았다고 하는데, 정확한 부상 정도까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오늘 오후 정확한 진단 결과가 나오면 이를 바탕으로 전력강화위원회가 논의에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도영은 9일 전남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0-3으로 뒤진 4회말 무사 1루에서 기습 번트를 시도하다 배트를 맞고 튀어 오른 타구에 얼굴을 맞고 교체됐다. 그는 곧바로 이동한 구단 지정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고, 코뼈가 부러졌다는 진단이 나왔다. 이에 부러진 코뼈를 원래 위치에 맞추는 수술인 비골 골절 정복술을 받았다. 그는 입원 치료를 한 뒤 11일 퇴원할 예정이다. 수술을 받은 만큼 당장 경기 출전은 어려운 상황으로 알려졌다. KIA 구단은 "김도영의 복귀 시점은 회복 상태를 지켜본 뒤 판단할 것"이라며 "퇴원 후 회복 상태를 보고 기술 훈련 시점을 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도영은 구단을 통해 아시안게임 출전 강행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지 확대 코뼈 골절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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