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2전 3기'로 양궁 개인전 금메달 따낸 이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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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 '금메달이다' (오카자키[일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3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 시상식.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 이우석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3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이우석(코오롱)이 2전 3기로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을 따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처음 활을 잡은 이우석은 일찌감치 특급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2013년 전국체전 고등부 5관왕에 올랐고, 2014년 난징 유스올림픽에서는 70m 랭킹 라운드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성인 무대에 오른 뒤 여러 번 난관을 맞닥뜨려야 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국가대표 최종 평가전에서는 4위를 해 3명에게 주어지는 출전권을 아깝게 놓쳤다. 군인 신분으로 출전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이미 병역을 해결한 김우진(청주시청)에게 패해 조기 전역 기회를 놓쳤다. 코로나19 대유행은 이우석을 두 번이나 울렸다. 2020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국가대표로 뽑혀 최종 평가전을 준비했지만,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올림픽이 1년 연기되면서 모든 게 '없던 일'이 됐다. 이듬해 다시 올림픽행에 도전했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이미지 확대 이우석 ‘가장 높은 시상대에서’ (오카자키[일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3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 시상식.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 이우석이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2026.10.3 saba@yna.co.kr '대회 연기'의 악몽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때도 찾아왔다. 국가대표 자격을 따냈지만 대회가 1년 연기되면서 출전이 무산됐다. 이우석은 원점부터 다시 경쟁해 항저우행 티켓을 따냈다. 이우석의 양궁 인생에 볕이 든 건 이때부터다. 항저우 대회에서 남자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 2관왕에 올랐고,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수확했다. 개인전 준결승에서는 김우진과 슛오프까지 가는 명승부 끝에 졌지만, 동메달을 땄다. 이후에도 2025 광주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금메달, 올해 월드컵 2·3·4차 대회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며 꾸준히 정상급 기량을 유지했다. 이우석은 3일 일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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