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큐아이(대표 정삼용)는 BLUEMAX ESP '내PC 지키미'가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됐다고 밝혔다. BLUEMAX(블루맥스) ESP는 'Endpoint Security Platform'을 표명하는 통합형 단말 보안 플랫폼이다.
BLUEMAX ESP '내PC 지키미'는 사용자 PC 내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고 사용자가 이를 개선하도록 해 PC를 안전한 상태로 유지한다. 사용자는 스코어 기반 결과를 통해 PC 보안 수준을 한눈에 확인하고, 취약 항목은 원클릭으로 손쉽게 조치할 수 있다.
내 PC 지키미는 국내 컴플라이언스에 맞춘 보안 점검 항목과 멀티 플랫폼을 지원한다. 사이버 보안 진단의 날을 비롯한 80여개 복잡한 컴플라이언스 항목 준수에 대해 점검이 가능하다. 윈도는 물론 리눅스, 구름 OS, 맥 OS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동일하게 지원된다.
내PC 지키미는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항목을 관리자가 직접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도록 관리자 커스텀 점검 기능을 제공한다. 관리자는 보안 컴플라이언스를 충족하는 기본 점검 항목 외 특정 파일, 프로세스, 프로그램 버전 및 존재 여부 등 확장된 점검 기능을 통해 보다 세밀한 관리가 가능하다.
시큐아이는 내PC 지키미와 차세대 방화벽 BLUEMAX NGF를 연동해 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 엑세스(ZTNA) 정책 운영을 강화했다.
BLUEMAX ESP는 보안 점수를 기반으로 보안 상태가 취약한 PC 통신은 차단하고 보안소켓계층 가상사설망(SSL VPN) 사용을 제한해 강력한 접근 제어를 실행한다. 이를 통해 외부 공격자가 기업 내부 PC를 통해 중요한 데이터를 접근하는 것을 선제적으로 차단한다.
정삼용 시큐아이 대표는“내PC 지키미 출시를 시작으로 통합형 단말 보안 플랫폼 BLUEMAX ESP 엔드포인트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면서 “네트워크 보안에 이어 엔드포인트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