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159.6㎞…안우진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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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키움의 에이스 안우진 선수가 오늘(12일) 3년 만에 마운드 복귀전을 치렀는데요. 올 시즌 KBO리그 최고 구속을 경신하며 1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3년 만에 1군 마운드에 선 안우진은 여전히 압도적이었습니다.

시속 150km 후반의 강력한 직구를 앞세워 헛스윙을 5차례나 이끌어냈고, 최고 159.6km를 찍으며 올 시즌 KBO리그 최고 구속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삼진 하나를 곁들여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뒤 관중석을 찾은 어머니의 박수와 함께 마운드에서 내려온 안우진은 홈팬들에게 꾸벅 인사하며 955일 만에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안우진의 뒤를 이어 던진 배동현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이주형의 선두타자 홈런, 안치홍의 적시 2루타를 더한 키움은 롯데를 2대 0으로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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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캠프 도중 입은 부상으로 시즌 첫 등판에 나선 삼성의 원태인도 호투를 펼쳤습니다.

1회부터 제구가 흔들리며 만루 위기에 몰렸지만, 땅볼을 유도하며 벗어났고, 안타 4개를 허용하면서도 4회 2아웃까지 무실점으로 막으며 팀 승리의 발판을 쌓았습니다.

14안타 9득점을 쏟아부은 타선의 화력을 더한 삼성은 3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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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가 4개의 실책을 범하는 사이 차곡차곡 점수를 쌓은 공동 선두 LG는 9대 1 완승을 거두고 파죽의 7연승을 달렸고, 선발 보쉴리의 6이닝 무실점 8탈삼진 호투를 앞세운 KT는 두산을 6대 1로 꺾고 LG와 함께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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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수가 홈런 포함 4안타 3타점 4득점으로 펄펄 난 KIA는 한화를 9대 3으로 꺾었습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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