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동남부, 지중해와 이탈리아의 경계를 면해 프로방스가 있다. 선사시대부터 사람들이 살았고, 후에 그리스, 로마인들이 정착한 유서 깊은 땅이다. 언덕 위의 그림 같은 마을, 꽃이 만발한 정원, 라벤더 밭, 그리고 밀짚모자 쓰고 주름치마를 입은 여인이 자전거를 타는 모습은 지역을 대표하는 이미지다. 흔히 프로방스 스타일을 대표하는 점토 타일 건물, 노란색 벽과 나무 덧창, 장식장을 가득 메운 그릇, 리넨 식탁보 곁의 허브 한 묶음은 카페나 주택의 인테리어에도 빈번히 응용되고 있다. 이런 프로방스의 미학이 사람들이 동경하는 정서가 된 지 오래다.
[시골의 맛] 햇살, 라벤더, 로제 와인… 프로방스가 주는 삶의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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