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에이전트협회 "초·중·고·대학 축구리그 정상 운영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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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는 행정 난맥으로 초·중·고 및 대학 축구리그 개막이 지연되고 있다며 정상적인 운영을 촉구했다.

스포츠에이전트협회는 14일 낸 성명서에서 "초·중·고 축구리그와 대학리그는 이미 개막했어야 한다. 하지만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 지연과 예산 지급 문제로 인해 아직 시작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리그 개막이 늦어지면서 선수들의 경기 경험이 축소되고, 발전할 기회가 박탈되고 있다. 선수들의 커리어와 프로 진출 기회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면서 "문체부는 행정적 지연 없이 예산 집행을 완료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대한체육회의 인준 절차가 지연되면서 대한축구협회의 업무가 마비돼 유소년·대학 선수들이 피해를 보는 일은 용납될 수 없다"면서 "관계 기관들은 선수들을 위한 업무만이라도 신속히 협력해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song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3월14일 12시3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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