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도 관광도 '탐난다'…제주 전국체전 즐길 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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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인증하면 탐나는전 최대 2만원·공영관광지 24곳 할인탐라문화제·제주제품 장터·로봇 체험 등 부대행사 다채 이미지 확대 전국체전 개막 D-2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14일 오전 제주도청에서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성화 합화 출발식이 진행되고 있다. 성화는 제주도청을 출발해 16일까지 사흘간 도내 115개 구간을 순회한다. 2026.10.14 jihopark@yna.co.kr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12년 만에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가 스포츠 경기뿐 아니라 제주의 문화와 관광을 함께 즐기는 축제로 펼쳐진다. 15일 제주도에 따르면 16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전국체전에 다양한 문화행사와 관광 혜택, 체험 행사가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선수와 임원, 재외한인체육단체 등 3만599명이 참가해 50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도내 68곳과 도외 6곳 등 모두 74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회 개회식은 16일 오후 6시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위대한 숨'을 주제로 열린다. 제주의 탄생과 신화, 아픈 역사와 이를 극복한 공동체의 힘을 표현한 공연이 펼쳐지고, 제주 전역 115개 구간을 순회한 성화가 최종 점화된다. 전국체전을 관람하면 지역화폐와 관광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도는 개·폐회식과 경기장 방문을 인증한 관람객에게 건별로 지역화폐 '탐나는전' 1만원을 지급한다.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관람객은 전국체전 공식 누리집에서 대체 불가 토큰(NFT) 기반 디지털 입장권을 신청한 뒤 네이버페이 월렛에서 발급받으면 된다. 개·폐회식은 입장할 때 스마트폰으로, 경기장은 현장에 설치된 근거리 무선 통신 인증 장치로 방문 사실을 확인한다. 디지털 입장권 소지자는 도내 공영관광지 24곳을 무료로 이용하거나 입장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다. 경기장 주변 식당과 카페, 전통시장 등에서 탐나는전을 사용할 수 있어 경기 관람이 지역 상권 이용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지 확대 탐라문화제 포스터 [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국체전 기간 제주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제65회 탐라문화제도 열린다. 17일부터 21일까지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 일대에서 '탐라의 숨결, 체전의 열정, 하나 된 제주'를 주제로 4개 마당, 16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전국체전 경기가 열리는 제주종합경기장과 가까운 곳에 축제장을 마련해 경기 관람객들이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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