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日 현지 음반·음원차트 1위 석권…4세대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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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일본 미니 3집으로 발매 첫 주 음반 판매량 'K팝 4세대 그룹 최고 기록'을 달성하고 막강한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8일 일본에서 새 미니 앨범 'Hollow'(홀로)를 발매했다. 음반은 정식 발매에 앞서 선행 판매를 게시한 17일 하루 만에 61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하프 밀리언셀링을 달성했다. 스트레이 키즈가 일본에서 음반 정식 발매 전 하프 밀리언셀링을 기록한 것은 2023년 9월 첫 번째 EP 앨범 'Social Path (feat. LiSA) / Super Bowl -Japanese ver.-'(소셜 패스 (feat. LiSA) / 슈퍼볼 일본어 버전)에 이어 통산 두 번째다.

스트레이 키즈 단체 콘셉트 포토 [사진=JYP엔터테인먼트]스트레이 키즈 단체 콘셉트 포토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신보는 빌보드 재팬의 주간 앨범 세일즈 차트인 톱 앨범 세일즈(2025.06.16~06.22)에서 73만 장으로 정상을 차지했고, 6월 24일 발표된 최신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및 주간 합산 앨범 랭킹(2025.06.16~06.22)에서도 1위로 진입했다. 이번 앨범으로 스트레이 키즈는 발매 첫 주 음반 판매량 자체 최고치를 경신한 것은 물론 K팝 4세대 그룹 사상 최고 판매량을 새로 썼다. 특히 올해 일본에서 발매 첫 주 하프 밀리언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아티스트는 총 세 팀뿐이며, 해외 아티스트로는 스트레이 키즈가 최초여서 의미를 더한다.

음원 부문도 호성적을 기록했다. 일본 애플 뮤직과 아이튠즈의 종합 앨범 랭킹, 팝 앨범 랭킹, K팝 앨범 랭킹을 석권했고 오리콘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을 비롯한 현지 주요 음악 차트 1위를 휩쓸었다. 게다가 캐나다,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 해외 21개 지역 아이튠즈 종합 앨범 랭킹에서도 1위에 등극해 글로벌 인기를 재입증했다.

스트레이 키즈가 2022년 6월 미니 2집 'CIRCUS'(서커스)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인 일본 미니 음반 'Hollow'는 현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모든 트랙이 일본 오리지널 곡으로 구성됐다.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이 전곡 곡 작업에 직접 참여해 '자체 프로듀싱 그룹' 역량을 빛냈다.

동명의 타이틀곡 'Hollow'는 '텅 빈'을 의미하는 영단어 'Hollow'와 '외톨이', '외롭다'는 뜻의 한국어 '홀로'를 붙여 이름 지었다. 어느 날 갑자기 공허하게 느껴지거나 텅 빈 것 같은 감정을 강렬한 신스 리드와 일렉기타, 감성적인 피아노 터치에 담아냈다. 뮤직비디오는 선공개 당일인 11일 오후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올랐고 25일 오후 기준 조회 수 1000만 뷰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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