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한 입 먹은 것처럼 보이는 사진 속 컵케이크가 순식간에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다.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일 갤럭시 인공지능(AI) 기반의 이미지 편집 기능을 활용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8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신형 갤럭시S 시리즈에 탑재될 새로운 카메라 기능을 예고했다. 갤럭시S26 시리즈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26일 새벽 공개된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사진 속 컵케이크의 푹 파인 부분이 원래 형태를 갖춘 모습으로 편집된다.
삼성전자는 "몇 초 만에 사진을 낮에서 밤으로, 한 입 파인 케이크를 원래 모습으로 바꿀 수 있다면 어떨까"라면서 갤럭시S26의 신규 카메라 기능을 암시했다. 또 "여러 장의 사진을 하나로 자연스럽게 합칠 수 있다면? 한 번 상상해보자"라고 덧붙였다.
기존엔 이 같은 작업을 수행하려면 전문적 역량과 몇 시간에 걸친 작업이 필요했다. 하지만 신규 카메라 기능을 이용할 경우 말로 요청하기만 하면 해당 작업이 손쉽게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역대 가장 밝은 갤럭시 카메라를 기반으로 촬영부터 편집까지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카메라 경험을 혁신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최신 갤럭시 AI는 고급 창작 기능을 통합해 촬영·편집·공유를 매끄러운 경험으로 연결한다. 복잡한 편집 도구들을 찾을 필요 없이 더 자연스러우면서도 빠르고 간편한 창작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진화의 핵심에는 창의성이 기술적 능력이나 경험에 의해 제한돼서는 안 된다는 믿음이 자리하고 있다"며 "삼성은 모바일 카메라로 '무엇이 가능한지' 가능성의 한계를 계속해서 재정의해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누구나 영화 같은 영상 콘텐츠를 만들고 밤하늘에서 별의 움직임을 담으며, 저조도 환경에서도 디테일이 풍부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며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입력을 통해 몇 마디 말 만으로도 손쉽게 결과물을 편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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