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은 핵심 허브로 유지…저전력 센싱·온디바이스 AI로 사용자 맥락 파악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퀄컴이 스마트폰을 개인화 AI의 핵심 허브로 두면서 스마트글라스·워치·이어버드 등 웨어러블로 AI 경험을 확장한다. 스마트폰이 중심에서 AI를 연결하고, 몸에 착용한 기기가 사용자가 보고 듣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상황과 의도를 이해하는 구조다. 퀄컴은 이 같은 '몸에 붙는 AI'를 에이전틱 AI 시대의 핵심 인터페이스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23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마우이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2026 '퍼스널 AI와 사운드 키노트: 퍼스널 AI 생태계' 섹션에서 지아드 아스가르 퀄컴 수석 부사장 겸 XR·웨어러블·퍼스널 AI 본부장이 발표하고 있ㄷ. [사진=안세준 기자]지아드 아스가르 퀄컴 수석 부사장 겸 XR·웨어러블·퍼스널 AI 본부장은 23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마우이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2026 기조연설에서 "에이전틱 AI 시대는 고유한 개인용 AI 기기의 확산을 이끌 것"이라며 "웨어러블은 맥락을 인식하는 지능의 토대"라고 언급했다.아스가르 부사장은 스마트폰이 에이전틱 AI 경험의 핵심 허브 역할을 계속할 것으로 봤다. 다만 개인화된 AI를 구현하려면 스마트워치와 안경, 반지, 이어버드, 펜던트 등 새로운 지능형 기기가 필요하다고 봤다.몸에 착용하는 기기는 사용자가 보는 것과 듣는 것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AI가 개인의 상황과 의도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개인화 AI에는 강력한 프로세서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사용자를 감지하고 이해하며, 연결하고 응답하는 모든 기능을 하루 종일 착용할 수 있는 기기 안에서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퀄컴은 이를 위해 저전력 센싱 허브와 카메라 ISP, 헥사곤 NPU·마이크로 NPU, 음성·오디오 기술 등을 스냅드래곤 플랫폼에 결합하고 있다. NPU가 온디바이스 AI 연산을 담당하면서 AI가 이용자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즉시 반응하도록 하는 것이 퀄컴의 구상이다.현장에서는 시각장애인이 스마트글라스를 통해 눈앞의 사과 색깔을 묻자 AI가 이를 인식해 음성으로 답하는 영상도 재생됐다. 아스가르 부사장은 "손에 휴대전화도, 조작할 화면도 필요 없다"며 "스냅드래곤을 통해 카메라 ISP와 저전력 센싱, 온디바이스 AI, 음성·오디오를 결합한다. 비행기 모드에서도 실행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퀄...
[스냅드래곤 서밋 2026] 스마트폰 다음은 '몸에 붙는 AI'…퀄컴의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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