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블리맘' 이수지, 유튜브서 잘 나가더니…광고까지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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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5.14 13:57 수정2025.05.14 13:57

'슈블리맘' 이수지, 광고까지 꿰찼다

유튜브를 통해 '제이미맘', '슈블리맘' 등 다양한 부캐로 활동하고 있는 개그우먼 이수지가 육아용품 브랜드의 전속 모델이 됐다.

프리미엄 기저귀·물티슈 브랜드 페넬로페는 14일 "광고 모티브인 '와이즈맘'에 이수지가 부합해 광고 계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수지는 그동안 유튜브 '핫이슈지'를 통해 대치동 학부모 '제이미맘' 캐릭터와 공동구매 인플루언서 '슈블리맘'으로 활약하며 온라인상 '밈'이 퍼지는 등 화제를 모았다.

그는 2022년 출산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육아맘으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높은 리얼리티와 신뢰도로 전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지난 5일 열린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예자예능상을 수상한 후 페넬로페의 모델이 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최근 진행된 광고 촬영장에서 이수지는 광고 콘셉트인 ‘와이즈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페넬로페 측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 이수지와 페넬로페의 리얼 육아 케미스트리를 강조한 스토리로 진행됐다"며 "이수지 특유의 밝고 유쾌한 모습이 페넬로페의 캐릭터에 잘 녹아들었다"고 전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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