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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수원특례시청 허선행이 보은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80㎏ 이하)에 올랐다.
허선행은 6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결정전(5전3승제)에서 문준석(수원특례시청)을 3-1로 꺾고 우승했다.
허선행은 2013년 10월 안산 대회 이후 1년 9개월 만에 통산 6번째 꽃가마에 올랐다.
그는 문준석을 상대로 첫 판 들배지기로 앞서갔으나 두 번째 판에서 안다리로 동점을 허용했다.
세 번째 판에서 안다리, 마지막 판에서 들배지기에 연이어 성공한 허선행은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허선행은 앞서 16강에서 박진우(영월군청), 8강에서 이광석(울주군청), 준결승에서 오준영(정읍시청)을 모두 2-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 태백급(80㎏ 이하) 경기결과
△ 태백장사 허선행(수원특례시청)
△ 2위 문준석(수원특례시청)
△ 공동 3위 성현우(구미시청), 오준영(정읍시청)
soruh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7월06일 18시09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