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여자 컬링, 18년 만에 'AG 금메달'…중국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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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2.14 16:09 수정2025.02.14 16:10

 14일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시 핑팡컬링아레나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컬링 결승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에서 7대2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따낸 대표팀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사진=뉴스1

14일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시 핑팡컬링아레나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컬링 결승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에서 7대2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따낸 대표팀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사진=뉴스1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컬링 대표팀(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은 14일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컬링 결승전에서 개최국 중국에 7-2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 10전 전승으로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여자 컬링은 이로써 2007년 창춘 대회 이후 18년 만에 아시아 정상을 탈환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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