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정릉공영차고지, 체육시설 갖춘 복합 플랫폼으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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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오세훈 시장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서울 성북구 정릉공영차고지 복합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둘러본 뒤 취재진 앞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21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 성북구 정릉공영차고지가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등 시설과 버스 운수 시설을 갖춘 복합 플랫폼으로 개발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정릉동 771-7번지 정릉공영차고지를 방문해 이 같은 내용의 복합개발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차고지 상부를 활용해 주민편의시설을 도입하는 기본구상안을 마련했으며 오는 6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해 설계와 공사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기본구상은 작년 9월 용역을 거쳐 마련한 것으로, 기존 사업계획의 용도와 건축 규모를 유지하면서 사업비를 10% 절감하고 대상지 근처에 임시 차고지를 확보해 사업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구상대로 사업이 추진되면 정릉버스차고지는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7천338㎡ 규모로 재개발된다.

지상 1층에 버스 박차장(泊車場·차가 대기하는 장소), 지하 1층에 수영장, 지상 2층과 3층에 다목적체육관과 헬스장이 각각 들어선다.

사업비 전액인 약 400억원을 시비로 부담하는 이 사업은 300억원 이상 체육시설 신축사업에 해당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대상이다.

그간 시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작년 4월 중앙투자심사에 체육시설을 주 용도로 하는 사업계획안을 의뢰했으나 재검토를 통보받고 기본구상을 조정했다.

오세훈 시장은 "정릉공영차고지 복합개발이 기본구상안 보완으로 면적은 늘어나고 예산은 절감하는 설계가 가능해지면서 주민과 상생하는 지역 대표 커뮤니티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6월 앞둔 중앙투자심사도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업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jae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4월21일 15시3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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