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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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2025 민간단체 생활체육대회 지원사업'에 참여할 체육단체를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민들이 쉽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대회 개최 사업비와 교실 운영비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지난해에는 탈북민과 다문화가정 청소년이 참가한 '서울시 꿈 실천 축구대회' 등 127개 생활체육대회에 약 32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총 22억원 규모로 진행하며 이번 달 1차 공모에서 17억원가량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2차 공모는 6월께 열리며 5억원 규모다.
공모 지원 자격은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사업 운영 단체 또는 회원 단체다.
지원 방법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시는 오는 18일 중랑구 서울시체육회에서 이 사업의 설명회를 연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도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며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js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02/11 06: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