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디지털동행플라자 동대문센터' 개관…AI 체험 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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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열린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동대문센터' 개관식에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왼쪽 네번째)과 이필형 동대문 구청장(오른쪽 네번째), 서울시의회 김태수·심미경·신복자 의원, 삼성에스원 권선재 사회공헌단장 등을 비롯해 1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해 개관을 축하했다. (서울시 제공)11일 열린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동대문센터' 개관식에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왼쪽 네번째)과 이필형 동대문 구청장(오른쪽 네번째), 서울시의회 김태수·심미경·신복자 의원, 삼성에스원 권선재 사회공헌단장 등을 비롯해 1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해 개관을 축하했다. (서울시 제공)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생활 속에서 디지털 기술을 쉽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다섯 번째 거점이 문을 열었다.

서울시는 동대문구 휘경동 휘경이문누리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동대문센터'를 개관했다고 12일 밝혔다.

'디지털동행플라자'는 시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스마트폰 활용, 키오스크 이용, 모바일 행정서비스 등 생활 속 디지털 기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센터는 기존 교육 중심 모델에서 한 단계 나아가 인공지능(AI) 기술 체험을 강화한 특화형 센터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로봇 도슨트가 시설 안내와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고, 로봇바둑과 로봇커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AI 기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증강현실(AR) 기반 신체활동 기기와 스크린 파크골프 등 디지털 체험형 운동 공간도 마련했다.

11일 개관한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동대문센터'에서 시민들이 정서로봇과 대화하는 모습. (서울시 제공)11일 개관한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동대문센터'에서 시민들이 정서로봇과 대화하는 모습. (서울시 제공)

삼성에스원과 협력해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SSDA) 상설체험존'도 조성했다. 패스트푸드 주문, 은행 업무, 지하철 물품보관함 이용, 기차표 예매 등 실제 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서비스와 동일한 형태로 구성된 키오스크가 설치돼 메뉴 선택과 결제 과정을 반복 연습할 수 있도록 했다.

동대문센터에서는 스마트폰 기초 활용부터 키오스크 실습, 생성형 AI 체험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1:1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디지털 사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는 2023년 은평·영등포 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2025년 강동·도봉 센터까지 권역별 거점을 확대해 왔다. 이번 동대문센터까지 총 5개 거점이 운영되며, 누적 방문객 20만 명, 교육 참여 7만여 명을 기록하는 등 서울시 디지털 격차 해소 정책의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서울시는 올해 도심권 센터 1개소를 추가 조성해 서울 전역을 아우르는 '6대 권역 디지털 포용 거점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동대문센터는 AI 로봇 체험과 지역 협력 프로그램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동행플라자 모델”이라며 “어르신을 비롯한 시민 누구나 AI와 디지털 기술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포용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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