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대신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묻는 ‘제로클릭 시대’가 본격화하며 글로벌 기업의 마케팅 전략이 AI 추천 경쟁을 기반으로 재편되고 있다.
27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기업은 생성형엔진최적화(GEO)를 도입해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2월 미국의 이미지 공유 플랫폼 핀터레스트는 자체 개발한 GEO 플랫폼을 기반으로 AI 검색 결과 노출을 늘려 트래픽을 20% 이상 불린 성과를 공개했다. 사용자가 이미지를 찾을 때 어떤 식으로 문장을 입력할지 예측해 그 문장을 태그로 붙이는 방식을 적용한 결과다.
미국의 마케팅 플랫폼 허브스폿은 지난해 9월 AI 검색을 통해 유입된 방문자의 구매 전환율이 기존 고객보다 3배 이상 높다는 결과를 공개했다. AI를 통해 찾아온 사용자는 이미 한 번 추천받은 상태에서 방문하기 때문에 구매·문의로 이어질 가능성이 훨씬 크다는 분석이다.
세일즈포스가 올 2월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기업의 75%는 마케팅에 AI를 사용하거나 도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테크기업 관계자는 “구글 검색의 60%는 이제 단 하나의 링크도 클릭하지 않은 채 끝난다”며 “기업의 디지털 마케팅 전략이 검색 유입 확대에서 AI 추천 노출 강화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애 기자 0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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