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네이버 ‘치지직’과 손잡고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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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네이버 ‘치지직’과 손잡고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경쟁력 강화

  • 임영택
  • 입력 : 2026.06.12 17:06:07

박수용 크래프톤 e스포츠 실장(좌)과 신슬기 네이버 게임 콘텐츠 제휴 리더[제공=크래프톤]

박수용 크래프톤 e스포츠 실장(좌)과 신슬기 네이버 게임 콘텐츠 제휴 리더[제공=크래프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네이버(대표 최수연)와 ‘PUBG: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콘텐츠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와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을 연계해 지식재산권(IP), 플랫폼, 커뮤니티 전반을 아우르는 중장기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치지직 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콘텐츠 적극 홍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콘텐츠 일부 독점 선공개 ▲브랜딩 노출 연계 및 플랫폼 상호 협력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IP를 활용한 공동 프로모션과 컬래버레이션도 추진한다. 배틀그라운드 주요 대회와 연계한 콘텐츠 제작과 이용자 참여형 프로그램,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시청자 유입 확대를 도모한다. ‘치지직’의 스트리밍 기술과 커뮤니티형 시청 환경, 스트리머 생태계를 활용해 시청 채널을 넓히고 이용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배틀그라운드 이용자가 e스포츠 팬으로, e스포츠 팬이 다시 플레이어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본격적인 협업은 글로벌 e스포츠 국가대항전 ‘펍지 네이션스 컵(PNC) 2026 in Seoul’부터 시작된다. 대회 개막에 앞서 오는 19일에는 ‘치지직’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여하는 독점 콘텐츠를 선보인다. PNC 그랜드 파이널 기간인 26일부터 28일까지는 대회 현장에 ‘치지직’ 스트리밍 부스를 마련해 운영한다. 네이버·치지직 메인 배너 노출 등 플랫폼 프로모션도 병행한다.

박수용 크래프톤 e스포츠 실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외부 플랫폼과의 연계를 확대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이용자 접점을 넓히고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팬 기반 확장과 콘텐츠 고도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26일 열리는 ‘PNC 2026 in Seoul’은 전 세계 24개국 120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배틀그라운드의 국제 e스포츠 대회다. 각국 최정상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출전해 실력을 겨루는 국가대항전 형식으로 치러진다. 23일부터 24일까지 펍지 성수에서 서바이벌 스테이지를 진행하고 26일부터 28일까지 장충체육관에서 그랜드 파이널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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