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 아마존·샤오홍슈 협력해 2550억원 수출 성과 낸다

1 week ago 7
에이비티아시아 브랜드 잉가의 일본 돈키호테 입점 사진. 서울경제진흥원 제공에이비티아시아 브랜드 잉가의 일본 돈키호테 입점 사진. 서울경제진흥원 제공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올해를 '글로벌 2.0 원년'으로 선언하고 해외 수출 지원사업을 전면 혁신한다.

2022년부터 해외 집중 공략으로 마케팅 사업 무게중심을 옮긴 데 이어 온·오프라인 사업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수출 모델을 본격 추진한다.

SBA는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으로 2021년 43억원 예산으로 120억원 국내 매출 성과에서 2025년 69억원 예산으로 5710억원 수출 성과를 창출해냈다.

글로벌 수출 파이프라인 구축에 성공한 것이다. 온·오프라인 사업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수출 모델을 본격 가동, 각 사업별 성과 제고에 집중한 데 이어 온·오프라인 사업 간 벽을 허물어 기업 성장단계별 최적화된 지원을 제공하는 'O2O(온라인 투 오프라인) 수출 파이프라인'을 구축해냈다.

우수한 제품 발굴 등 서울어워드 인증 부여, 온라인 플랫폼 입점, 오프라인 스케일업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모델이다. 온라인 플랫폼에서 현지 반응을 확인한 뒤 검증된 제품을 주요 전시회와 현지 리테일 채널과 연계, 실질적 매출 성장을 견인한다.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협력도 대폭 확장한다. 아마존(북미·중동), 틱톡샵(북미·동남아), 쇼피(동남아), 라쿠텐·큐텐(일본), 샤오홍슈(중국), 메르카도리브레(중남미) 등 세계 6개 권역 9개국 플랫폼 대상 바이럴 중심 마케팅 등으로 840개사, 2550억원 수출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SBA는 지난 4년간 국내외 수출상담회부터 주요 리테일 채널 입점까지 전과정을 아우르는 '수출 로드맵'을 완성했다. 국가별 필수 인증 등록과 취득, 전시회·팝업스토어를 통한 시장성 검증,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SNS 바이럴, 글로벌 리테일 채널 입점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체계다.

지난해 일본·대만·싱가포르·인도네시아와 중동에 이어 올해는 일본·인도네시아·호주를 중심으로 원스톱 지원에 나선다.

김현우 SBA 대표는 “4년간 수출 중심 체질 개선으로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O2O 수출 파이프라인'을 더욱 고도화, 서울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