샥즈, 오픈형 이어폰 신흥시장 매출 160%↑⋯IFA서 조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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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 77%·아시아 주요 선진시장 47%·중국 38% 증가 글로벌 판매량 비중 17%⋯운동 넘어 출퇴근·업무로 사용 확대 [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샥즈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IFA 2026'에서 오픈형 이어폰 시장의 성장세와 소비자 이용 행태를 공개했다.샥즈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6에서 시장조사업체 닐슨아이큐(NIQ)와 공동 진행한 글로벌 소비자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사이먼 보데커 샥즈 독일팀 마케팅 매니저(왼쪽부터), 사라 바츠 닐슨아이큐 글로벌 전략 인사이트 디렉터, 엘 리우 샥즈 제품 전략 매니저, 레온 두 샥즈 브랜드 디렉터. [사진=샥즈]이번 조사는 한국과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6개국 5000명 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3개월간 진행됐다.조사 결과 오픈형 이어폰은 북미와 러시아를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 1년간 판매된 이어폰 3억5300만대 가운데 6000만대를 차지했다. 판매량 기준 비중은 약 17%다.성장세도 가팔랐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 기준 서유럽은 전년 동기 대비 77%, 아시아 주요 선진시장은 47%, 중국은 38% 성장했다. 중남미와 동유럽 등 일부 신흥시장에서는 성장률이 160%를 넘어섰다.사용 영역도 러닝과 운동을 넘어 일상으로 확대되고 있다. 오픈형 이어폰 이용자의 49%가 운동할 때 제품을 사용한다고 답했으며 출퇴근 45%, 공공장소 37%, 재택 환경 30% 등으로 나타났다.장시간 착용하는 이용자 비중도 높았다. 이용자의 51%가 35세 미만이었으며 64%는 하루 2시간 이상 이어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제품 선택 기준에서는 착용감이 2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음질이 19%로 뒤를 이었다.샥즈는 이어폰 사용 시간이 길어지면서 음질이나 가격뿐 아니라 장시간 착용 시 편안함과 주변 상황을 인지할 수 있는지가 주요 구매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레온 두 샥즈 브랜드 디렉터는 "오픈형 오디오가 스포츠를 넘어 일상적인 청취 방식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며 "사용자 중심의 기술 개발을 통해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황세웅 기자([email protected]) 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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