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중국 샤오미가 스마트폰 '포코X7프로(POCO X7 Pro)' 공식 판매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포코 X7 프로 [사진=샤오미]](https://image.inews24.com/v1/ba27e0e9b35e27.jpg)
포코 X7 프로 [사진=샤오미]신제품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쿠팡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10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쿠팡라이브' 방송에서는 제품 소개와 함께 다양한 구매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는 인기 코미디언 김해준이 출연해 포코 X7 프로의 주요 기능과 성능을 직접 소개한다. 쿠팡라이브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8만원 할인 혜택(할인 쿠폰 5만원, 라이브 추가 혜택 3만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포코 X7 프로는 국내 출시되는 샤오미 스마트폰 중 최초로 최신 운영체제인 하이퍼OS(Hyper OS)2를 탑재했다. 또한, 구글 제미나이 AI가 탑재돼 있어 사진 편집, 녹음 요약, 실시간 번역 등 AI 기능을 지원한다.
앱 프로세서(AP)는 디멘시티 8400-울트라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이 장치는 X6 프로의 디멘시티 8300-울트라 대비 △CPU 54% △GPU 70% △NPU 505 향상됐다. 실제 Antutu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170만점 이상을 기록하며 성능을 입증했다.
화면은 6.67인치 1.5K 크리스탈레스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최대 3200니트의 밝기와 HDR10+를 지원하며 주사율은 120Hz다.
50MP 메인 카메라에는 소니 IMX882 센서와 OIS(광학 손떨림 방지)를 적용했다.
6000mAh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14.5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며, 90W 충전 기술을 적용해 42분만에 완충된다.
앙구스 응(Angus Ng) 포코 글로벌 마케팅 책임자는 "포코 X7 프로는 포코 브랜드에서 지금까지 선보인 X 시리즈 중 단연코 가장 강력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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