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영화] 게임 속 격투 대결이 스크린으로…'스트리트 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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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배 속에서 펼치는 생존 사투 '웨일폴: 고래에 먹힌 남자' 이미지 확대 영화 '스트리트 파이터' 포스터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 스트리트 파이터 = 어린 시절부터 한 스승 아래에서 무술을 익히며 경쟁해 온 류(앤드류 코지 분)와 켄(노아 센티네오)은 한때 형제처럼 가까웠지만, 한 사건을 계기로 각자의 길을 걷게 된다. 그러던 중 두 사람 앞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성 춘리(칼리나 리앙)가 나타나 세계 최강의 파이터를 가리는 '월드 워리어 토너먼트'에 참가할 것을 제안한다. 오랜만에 재회한 류와 켄은 세계 각국에서 모인 파이터들과 대결을 벌이는 과정에서 감춰진 음모를 알게 된다. 오는 14일 개봉하는 '스트리트 파이터'는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동명의 대전 격투 게임을 실사화한 액션 영화다. 춘리와 가일, 베가, 블랑카 등 원작의 인기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의상과 헤어스타일, 캐릭터별 기술도 게임 속 모습을 충실히 재현했다. 류의 흰 도복과 빨간 머리띠, 춘리의 파란색 의상 등 캐릭터의 외형적 특징을 그대로 살렸고, 류의 '파동권'과 켄의 '승룡권', 춘리의 '백열각' 등 대표 기술도 스크린에 옮겼다. '아쿠아맨' 시리즈의 제이슨 모모아가 블랑카를, 미국 프로레슬링 스타 로만 레인즈가 고우키를 연기한다. 배우 마동석은 류와 켄에게 무술을 가르친 스승 고우켄의 목소리로 특별 출연한다. 고우켄은 류와 켄이 함께 수련하던 과거를 보여주는 장면에서 이들의 관계를 설명하는 역할을 한다. 게임 원작 드라마 '트위스티드 메탈'(2023)을 연출한 기타오 사쿠라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존 윅 3: 파라벨룸'(2019) 등에 참여한 존 발레라가 무술 감독을 맡았다. 이미지 확대 영화 '웨일폴: 고래에 먹힌 남자' 포스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웨일폴: 고래에 먹힌 남자 = 다이버 제이(오스틴 에이브럼스)는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유해를 찾으러 바닷속에 들어갔다가 뜻밖의 사고를 당한다. 길이 24m, 무게 60t에 달하는 거대한 향유고래가 거센 물살에 휘말린 그를 산 채로 삼킨 것. 고래의 배 속에 갇힌 제이에게 남은 산소는 60분을 버틸 수 있는 양에 불과하다. 고래가 움직일 때마다 몸이 이리저리 휩쓸리고, 위산마저 차오르는 상황에서 제이는 필사적으로 빠져나갈 방법을 찾는다. 생사의 갈림길에 선 그가 의지할 수 있는 것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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