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 첫 출발' 모레노호, 이강인·황인범이 골 잔치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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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대결'57골' 손흥민, 차범근 A매치 최다 골 기록에 1골 차 이미지 확대 환하게 웃는 모레노 감독과 손흥민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4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에콰도르의 경기. 한국 모레노 임시 감독이 교체된 손흥민과 환하게 웃고 있다. 2026.9.24 xanadu@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에콰도르를 상대로 3골을 쏟아내며 기분 좋은 첫걸음을 내디딘 '모레노호 1기' 태극전사들이 '난적' 우루과이를 맞아 또다시 화끈한 골 잔치에 도전한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7위 우루과이와 9∼10월 A매치 4연전의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한국 축구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암울한 경기력으로 조별리그 탈락의 수모를 당하며 위기에 빠졌고, 9∼11월까지 이어지는 A매치 6경기를 이끌 임시 사령탑을 공개 채용을 통해 모레노 감독을 선택했다. 전력 분석 전문가로 손꼽히는 모레노 감독은 30명의 태극전사를 뽑아 데뷔전을 준비했고, 마침내 지난 24일 에콰도르를 상대로 데뷔전을 펼쳤다. 모레노 감독은 에콰도르를 맞아 해외파와 K리거를 두루 기용하며 선수들의 기량 점검에 나섰다. 한국 축구 부흥의 책임감을 어깨에 진 태극전사들은 에콰도르를 상대로 오현규(베식타시), 손흥민(LAFC), 이동경(울산)이 후반에 릴레이 득점을 뽑아내며 3만3천953명의 홈 팬 앞에서 3-0 대승을 따냈다. 이미지 확대 작전 지시하는 모레노 임시 감독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4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에콰도르의 경기. 한국 모레노 임시 감독이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2026.9.24 xanadu@yna.co.kr 모레노 감독이 꺼낸 변칙 없는 전형적인 4-4-2 전술도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모레노 감독은 공격과 수비 때 형태의 변함 없이 4-4-2 전술을 가동했다. 대표팀은 90분 내내 3선에서 최전방까지 좁은 간격을 유지하고 상대를 압박하며 득점 기회를 찾았다. 오현규의 득점은 김민재(뮌헨)에서 송민규(나시오날)를 거쳐 단 두 차례 패스로 완성됐고, 손흥민은 프리킥 득점으로 골 맛을 봤다. 마지막 득점은 김봉수(대전)의 킬러 패스에 이은 이동경의 발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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