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탄 신상훈, KPGA 투어 렉서스 대회 첫날 선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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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상훈

신상훈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하반기 무서운 상승세를 타며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 첫날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신상훈은 오늘(29일) 인천 클럽72 컨트리클럽 오션코스(파71) 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17번 홀까지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기록했습니다.

마지막 조로 출발한 신상훈은 해가 지는 바람에 18번 홀(파5)에서 티샷을 페어웨이에 올린 뒤 경기를 중단했습니다.

내일 오전 1라운드 잔여 경기를 치르는 신상훈은 6언더파 65타를 친 선두 정유준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첫날을 마무리했습니다.

신상훈은 지난 9월 골프존 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린 것을 포함해 하반기 7개 대회에서 다섯 차례나 톱10에 들었습니다.

시즌 2승을 올린 장유빈을 제치고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신상훈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대상을 차지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에 오릅니다.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분 1라운드에서 신상훈은 전반에만 버디 4개를 잡는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15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신상훈은 16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이 그린에 못 미쳐 러프에 떨어졌지만, 2.3m 거리의 파 퍼트를 넣어 타수를 지켰습니다.

하지만 날이 어두워지면서 17번 홀(파3)에서 티샷을 그린 위에 올린 뒤 3퍼트를 하는 바람에 한 타를 잃고 말았습니다.

단독 선두에 오른 정유준은 대상 포인트 111위로, 내년 시즌 출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우승이 절실합니다.

신상훈과 대상 경쟁을 벌이는 대상 포인트 3위 장유빈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공동 6위(3언더파 68타)에 자리했습니다.

대상 포인트 2위인 정찬민은 1언더파 70타로 공동 17위입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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