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삼성전자는 유치원생부터 초·중·고교생까지 학생 대상으로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스토어 대전에서 진행된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 @삼성스토어'에서 아이들이 갤럭시 AI의 그리기 어시스트를 활용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https://image.inews24.com/v1/9bee6de477dbf5.jpg)
이는 학생들이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활용해 인공지능(AI)을 재밌게 배우고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AI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어린아이들부터 청소년에게 AI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어려운 AI가 아닌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AI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AI로 찾는 꿈과 진로 △AI로 만드는 소셜 영상 △AI로 꾸미는 포토 앨범 △AI로 쉬워진 아트 드로잉 △AI로 배우는 자기 관리 등 총 5개 과목과 각 과목에 해당하는 총 18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유치원생 약 10만명을 대상으로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는 전국의 약 800개의 학교로 찾아가 8만명 이상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갤럭시 S25 시리즈로 찍은 셀피에 '인물 사진 스튜디오' 기능을 활용해 사진을 편집하거나 '인물 사진 스튜디오' 기능을 활용해 프로필 캐릭터를 만들고, 찍은 사진을 '스케치 변환' 기능으로 꾸밀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외에도 △나를 표현하는 비전보드를 그리는 '나의 꿈을 알아보고 진로 정하기' △영상을 편집해보는 '나의 일상 숏폼 만들기' 등 초·중·고등학생의 최신 관심사에 맞는 다양한 커리큘럼이 준비돼있다.
삼성전자는 또 유치원생과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는 삼성스토어에서 놀이형 AI 클래스를 진행한다.
전국 주요 지역 12개 삼성스토어에서 해당 지역 소재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이들은 갤럭시 탭S10 시리즈의 '스케치 변환' 기능을 활용해 직접 태블릿에 자신의 꿈을 그리고, 이 그림을 갤럭시 AI를 통해 이미지로 완성한 후, 티셔츠로 만들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갤럭시 탭 S10 시리즈로 찍은 자신의 셀피와 S펜으로 그린 캐릭터를 활용해 셀피 스티커 만들기 △나만의 캐릭터 키링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다.
삼성은 또 고학년(5~6학년) 학생들을 수원 디지털시티로 초대해 사업장 견학, 갤럭시 AI 체험 프로그램 등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약 55개 학교에서 약 3천명의 학생들을 디지털시티로 초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임성택 부사장은 "앞으로도 갤럭시 AI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대상과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