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디아즈, 백투백으로 시즌 10호 아치…홈런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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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윈 디아즈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가 홈런 단독 선두로 나섰다.

디아즈는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0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통렬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삼성은 1회말 1사 1루에서 구자욱이 NC 선발 신민혁을 상대로 우월 투런 홈런을 날려 기선을 잡았다.

이어 타석에 나선 디아즈는 볼카운트 3볼-2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우측 펜스를 훌쩍 넘겼다.

지난 25일 NC를 상대로 홈런 세 방을 몰아쳤던 디아즈는 이로써 시즌 10호를 기록해 이 부문 단독 선두로 나섰다.

삼성은 1회말 공격에서 구자욱과 디아즈의 백투백 홈런에 힘입어 3-0으로 앞섰다.

shoeles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4월27일 14시29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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