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순직 소방관 빈소서 “사과 바라니까 사과” 秋, 지사 자격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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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경기 부천시 순천향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서 부천 도장공장 화재 사망 소방관의 조문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갖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추미애 경기지사가 17일 순직 소방관 빈소에서 자신의 ‘소방 예산 빨대’ 발언에 대해 “사과를 바라시니까 사과를 한다”고 했다. 16일 화재 현장에선 ‘사과’ 질문을 받았지만 “그런 얘기 하지 마시고”라며 손사래를 쳤다. 빈소 입구에서 일부 소방관이 “사과는 하고 들어가십시오” “사진 찍으려고 왔죠”라고 하자 추 지사는 “네, 사과합니다”라고 했다. 남이 하라고 해서 사과하는 모습은 진정한 사과라고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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