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원식 국회의장이 9일 대선 때 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 제안을 철회했다. 이재명 전 대표가 “지금은 내란 종식이 먼저”라며 반대 입장을 밝히자 사흘 만에 개헌 추진 의사를 접은 것이다. 우 의장은 “정당별 입장 차가 커 대선·개헌 동시 투표는 사실상 어려워졌다”며 “대선 이후 본격 논의를 이어가자”고 했다. 대선 전 개헌 논의도 사실상 포기한 것이다. 국회 수장으로서 무책임하고 유감스러운 일이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9일 대선 때 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 제안을 철회했다. 이재명 전 대표가 “지금은 내란 종식이 먼저”라며 반대 입장을 밝히자 사흘 만에 개헌 추진 의사를 접은 것이다. 우 의장은 “정당별 입장 차가 커 대선·개헌 동시 투표는 사실상 어려워졌다”며 “대선 이후 본격 논의를 이어가자”고 했다. 대선 전 개헌 논의도 사실상 포기한 것이다. 국회 수장으로서 무책임하고 유감스러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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