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디아블로4’, 차기 시즌 ‘살육’ 12일 시작…도살자 변신 눈길

3 weeks ago 11

블리자드 ‘디아블로4’, 차기 시즌 ‘살육’ 12일 시작…도살자 변신 눈길

  • 임영택
  • 입력 : 2026.03.06 10:27:04

‘디아블로4’

‘디아블로4’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개발자 라이브스트림을 통해 액션 RPG ‘디아블로4’의 차기 확장팩 ‘증오의 군주’에 등장할 신규 직업 ‘악마술사’와 성기사 무료 체험, 차기 시즌 ‘살육의 시즌’을 비롯한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디아블로 30주년 스포트라이트’를 통해 처음 공개된 ‘악마술사’는 오는 4월 28일 출시 예정인 ‘디아블로4: 증오의 군주’와 함께 만나볼 수 있는 확장팩의 두 번째 신규 직업이다. 첫 번째 신규 직업 ‘성기사’는 이미 지난해 확장팩 사전 구매자를 대상으로 개방된바 있다.

‘악마술사’는 지옥에서 악마들을 끌어내 뜻대로 조종하는 어둠의 시전자다. 특정 악마를 속박할 수 있으며 플레이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주는 네 가지 영혼 조각과 세 가지 파편 중 하나씩을 선택해 성역 곳곳에서 악마 피조물을 창조하고 조종하며 연계해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의 경우 신규 DLC ‘악마술사의 군림’을 통해 추가된바 있으며 향후 ‘디아블로 이모탈’에도 등장 예정이다.

오는 3월 12일부터 3월 19일까지는 ‘증오의 군주’에서 소개하는 또 하나의 신규 직업 ‘성기사’의 무료 체험도 진행한다. 배틀넷과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를 통해 ‘디아블로4’의 기본 게임을 체험하고 성기사를 최대 25레벨까지 육성할 수 있다. 차기 확장팩을 사전 구매하지 않고 ‘성기사’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최초의 기회로 성기사 데이터도 그대로 유지돼 확장팩을 사전 구매 시 성역에서 영구히 성기사를 해제하고 여정을 이어갈 수 있다.

3월 12일에는 ‘디아블로4’의 차기 시즌이자 열두 번째 시즌인 ‘살육의 시즌’도 시작된다. 디아블로 시리즈 사상 최초로 이용자가 ‘도살자(Butcher)’로 변신할 수 있으며 지옥물결 속에 있는 도살의 신단을 활성화하거나 증오의 전장 내 도살의 의식에서 순위를 다투거나 새로 추가되는 도살장 활동에서 도살자가 되는 환상을 실현할 수 있다.

살육의 시즌에서는 5단계로 이루어진 연속 처치 시스템도 도입돼 적을 빠르게 처치하면 타이머 종료 시 경험치와 시즌 평판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와함께 FPS 장르의 상징적인 게임인 ‘둠(DOOM)’의 리부트 시리즈 3번째 작품 ‘둠: 더 다크 에이지스’와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설적인 악마 학살자를 표현한 꾸미기 아이템을 착용하고 성역을 누빌 수 있으며 역사상 가장 방대한 무료 성물함을 통해 방패 톱 스킨, 학살자의 도리깨, 사이버데몬의 머리 장식 등 다양한 장식품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게임 내 상점에서도 둠 테마의 꾸미기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차기 확장팩 ‘증오의 군주’의 정보도 공개했다. 첫 번째 확장팩인 ‘증오의 그릇’에 비해 2배 더 많은 괴물을 선보일 예정으로 바다 괴물과 흉물들, 키메라 같은 생물들은 물론 징그러운 ‘쥐의 왕(Rat King)’과 거대 야수, 심해에 사는 인어 등 전작에 등장했던 괴물들도 돌아올 예정이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