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 레전드' 호나우지뉴, 내달 11년만에 그라운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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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나 유니폼 입은 호나우지뉴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브라질 축구 '레전드' 호나우지뉴(46)가 이탈리아 세리에C(3부) 클럽 라벤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로 돌아온다.

라벤나 구단은 23일(현지시간) 호나우지뉴가 다음 달 15일 지역 라이벌 포를리와 홈 경기에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호나우지뉴가 공식전에 나서는 건 2015년 브라질 플루미넨세에서 프로 경력을 마친 뒤 11년 만이다.

호나우지뉴는 FC바르셀로나(스페인), AC밀란(이탈리아) 등 빅클럽 그라운드를 누비고 2002 한일 월드컵에서 브라질의 우승에 기여한 스타다. 2005년엔 발롱도르까지 거머쥐었다.

호나우지뉴는 지난 6월 라벤나와 계약했고, 구단 지분도 사들였다. 라벤나는 호나우지뉴의 친구인 이냐치오 치프리아니가 소유한 구단이다.

치프리아니 구단주는 호나우지뉴와 동행은 "도시 전체를 팀과 더 가깝게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나우지뉴는 지난 8월 이탈리아에 도착했을 때만 해도 선수로 뛸지에 대해선 확답하지 않았다.

다만 통산 300번째 골을 넣을 가능성은 열어두며 "구단에 도움을 주러 왔다"고 말했다.

라벤나는 현재 세리에C B조에서 10경기를 치러 승점 20으로 2위에 올라 있다. 선두 스페치아와는 승점 8차이다.

ah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4일 14시08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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