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영화제 신설…내년 1월 영화의전당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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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영화제 집행위원회 출범식

[부산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 청년 영화인들이 품은 빛나는 시선과 이야기가 하나의 스크린에 모이는 '부산대학영화제'가 생긴다.

부산대학교는 지역 대학생들의 영화·영상 분야 우수 창작물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2027 부산대학영화제 집행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8일 밝혔다. 초대 집행위원장은 서대정 부산대 예술문화영상학과 교수가 맡았다.

부산대학영화제는 부산대 앵커사업단·영화연구소·예술문화영상학과와 영화의전당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대학 연합 영화제이다.

'2027 부산대학영화제'는 부산대·동서대·동의대·부산외대·국립부경대·경성대 등 부산 지역 6개 대학의 영화·영상 관련 학과들이 참여해, 내년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여 대학 학생들의 우수 작품 상영 후 감독·제작진이 참여해 작품의 기획 의도와 고민을 나누는 '관객과의 대화(GV)'가 섹션별로 운영된다.

영화제 마지막 날인 1월 30일에는 교수진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수상작 선정과 시상식이 진행된다. 폐막식 후에는 참여 학생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는 프로그램 '미래영화인의 밤'이 열린다.

영화제 집행위는 또 오는 10월 22일 영국 미디어 교육 비영리기관인 MTM이 주관하고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영국 브리스틀이 협력하는 '2026 온에어 글로벌 학생 방송'과 연계해 부산 지역 대학들의 영화 교육 성과를 전 세계에 송출할 계획이다.

서대정 교수는 "첫발을 내딛는 이번 영화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부산 지역 대학생들의 창작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나아가 지역 대학과 영화 산업계가 긴밀히 교류하는 지속 가능한 지산학 협력 영화제 모델로 안착시키겠다"고 말했다.

youngky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8월28일 14시1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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