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O돔서 3일간 3만3천 관객 동원…내달 롤라팔루자 시카고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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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Z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7개월에 걸친 첫 단독투어를 마무리했다.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는 보이넥스트도어가 지난 25∼27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녹 온 볼륨.1' 투어의 파이널(KNOCK ON Vol.1 Final) 공연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인천을 시작으로 총 13개 도시에서 공연한 보이넥스트도어는 사흘간 KSPO돔에서 펼쳐진 공연으로 관객 3만3천명을 모았다.
파티를 연상시키는 분위기에서 공연을 시작한 보이넥스트도어는 '나이스 가이'(Nice Guy), '돌아버리겠다' 등을 선보였다.
'아이 필 굿'(I Feel Good), '오늘만 아이 러브 유(I LOVE YOU)',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Earth, Wind & Fire) 등 히트곡 무대에서는 팬들의 떼창이 이어졌다.
여섯 멤버는 무대 아래로 뛰어 내려와 객석과 가까이서 호흡하며 팬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원도어(팬덤)를 다 담고 저희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드릴 수 있는 무대에 서기 위해 더 많이 성장하고 싶다"며 "응원해 주시는 만큼 좋은 영향을 주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다음 달 2∼3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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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7월28일 09시50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