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아이돌 비던, '짐승돌' 출사표…"멤버 전원 운동선수 출신"

1 hour ago 1

입력2026.03.31 11:18 수정2026.03.31 11:18

/사진=두리엔터테인먼트

/사진=두리엔터테인먼트

새로운 가상 아이돌 그룹 '비던'(B:DAWN)이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31일 소속사 두리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비던의 2차 비주얼 필름을 공개했다. 임이온, 서도진, 강호, 이한솔, 송우림으로 구성된 5인조 비던은 멤버 전원이 과거 운동선수로 활약했던 독특한 이력을 지니고 있다. 스포츠에 매진하던 이들은 아이돌이라는 새로운 꿈을 품고, 자신들의 비전을 현실로 옮기기 위해 데뷔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

베일을 벗은 영상 속에서 멤버들은 역동적인 사운드와 함께 등장했다. 사격선수 경력의 임이온은 금발 헤어스타일과 미소년 비주얼로 시선을 모았다. 농구선수로 활동했던 리더 서도진은 180cm의 큰 키와 탄탄한 피지컬을 과시했다. 격투기 선수 출신인 강호는 빨간 머리로 '슬램덩크' 속 '강백호' 같은 강한 인상을 심어주었으며, 축구선수였던 이한솔과 야구선수 출신 막내 송우림까지 각기 다른 개성을 드러냈다.

비던의 세계관을 상징하는 핵심 오브제로는 연꽃이 활용됐다. 강인한 생명력과 고결함을 상징하는 연꽃은 팀의 정체성을 관통하는 중요한 매개체다. 특히 리더 도진이 크리스탈 연꽃을 쥐고 나타난 장면은 앞으로 펼쳐질 방대한 서사의 시작을 암시했다.

팀 이름인 비던은 동이 트기 직전의 가장 짙은 어둠을 이겨낸 아이들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고난을 극복하고 빛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통해 팬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밀접한 유대 관계를 쌓아갈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데뷔를 확정 지은 비던은 현재 디지털 싱글과 EP 앨범 발매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보컬 실력은 물론 강력한 퍼포먼스까지 갖춘 '올라운더'로서 버추얼 아이돌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비던은 "연꽃이 만개하듯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팀이 되겠다"며 "기다려주시는 분들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