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위기 앞에서 새 길을 찾기보다 익숙한 길을 먼저 찾는다. 건물에 화재가 나면 자신이 들어온 문으로 나가려 한다. 더 빠르고 안전한 출구가 있어도 그렇다. 일이나 인간관계에 부딪칠 때도 그렇다. 잠을 줄여 성과를 냈거나, 사과보다 침묵으로 갈등을 피했던 사람은 기존의 방식을 고수하려 든다. 하버드대 수전 데이비드 교수(심리학)는 이것을 ‘감정의 경직성’이라 부른다.
[백영옥의 말과 글] [418] 경로를 재탐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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