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옥의 말과 글] [402] 이명이 찾아왔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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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耳鳴) 때문에 청력을 검사했다. 청력에 문제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답답함에 한숨을 쉬었더니, 의사가 백색 소음이 수면에 도움이 될 거라며 몇 가지 소리를 추천했다. 그는 사람의 목소리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고도 했다. 꼭 침대맡에 오디오북이나 팟캐스트를 틀어 놓고 자는 오랜 버릇을 들킨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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