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성우가 '끝장수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배성우는 25일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끝장수사' 시사회 및 간담회에서 "개봉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감사하다"며 "영화를 본 분들에겐 즐거운 일로 남길 바랄 뿐"이라고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끝장수사'는 촌구석으로 좌천된 형사 '재혁'에게 찾아온 인생 마지막 기회, 두 명의 용의자가 얽힌 살인사건의 진범을 잡기 위해 신입 형사 '중호'와 서울로 끝장수사를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수사극이다.
실화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끝장수사'는 시리즈 '그리드', '지배종' 등 장르물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발휘해온 박철환 감독의 첫 영화 연출작이다. "하나의 사건, 두 명의 용의자"라는 상황 속 꼬리에 꼬리를 무는 전개와 반전을 거듭하는 진범 찾기 수사, 다채로운 케미스트리가 더해져 쉴 틈 없는 재미를 예고한다.
영화 '끝장수사'는 2019년 촬영을 마친 작품이다. 당초 2020년 개봉을 목표로 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과 배성우의 음주운전 사건 등이 겹치면서 일정이 미뤄졌고, 결국 약 7년 만에 관객과 만나게 됐다.
배성우는 자신이 연기한 재혁에 대해 "운도 안 좋고 승진도 못한 형사는 제가 그전에 많이 맡기도 하고 많이 보기도 했는데, 그래서 편견과 아집도 있기 마련이지만 그게 가볍게 깨어지는 역할이라는 점이 흥미로웠다"며 "세대별, 계급별 갈등이 있지만 그게 깨어지는 모습들을 재밌게 봤다"고 했다.
한편 '끝장수사'는 4월2일 개봉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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