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데뷔전 치른 SSG 타케다 4⅔이닝 5실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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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SSG 랜더스를 완파하고 개막전부터 이어진 3연패를 끊어냈다.
키움은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와 원정 경기에서 11-2로 이겼다.
이로써 키움은 지난 3월 31일 SSG에 당한 3-9 역전패를 설욕하며 개막 전부터 이어진 3연패를 끊어내고 정규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특히 타선에서 안타를 무려 15개를 쳐내며 시종일관 SSG 투수진을 괴롭혔다.
키움은 1회초부터 SSG 선발 타케다 쇼타를 흔들며 앞서갔다.
선두 타자 트렌턴 브룩스가 우전 안타, 이주형이 시속 143㎞ 투심을 좌전 2루타로 연결하며 1점을 땄다.
이어 2사 2루에서 추재현이 다시 우전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고, 2사 만루에선 투수 폭투로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면서 1점 더 달아났다.
3-0으로 앞서던 5회초엔 이주형과 안치홍이 연속으로 2루타를 쳐 1점을 추가했다.
2사 3루에선 투수 폭투가 나왔고, 그 사이 주자가 홈에 들어와 1점을 더 따냈다.
이후 타케다를 마운드에서 끌어내렸고, 점수를 더 추가하지 못하면서 이닝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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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초엔 SSG의 수비수 실책이 나오며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1사 3루에서 안치홍이 당겨친 타구를 좌익수가 잡았다가 놓치면서 1점을 얻었다.
이어 1사 2루에서 후속 김건희의 타구가 까다로운 우익 선상으로 날아갔지만 우익수가 잡지 못해 1점 더 달아났다.
SSG는 타구가 파울 라인 쪽에 떨어졌다고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판독 결과 이 타구는 페어로 확인됐다.
7-0으로 앞서던 6회말엔 팀의 두 번째 투수 좌완 박정훈이 선두 타자 김재환과 고명준을 연속 볼넷으로 출루시키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이어 박정훈과 교체된 우완 박윤성이 1사 1, 3루에서 최지훈을 1루수 땅볼로 유도해 병살을 잡았지만, 1루 주자를 태그아웃시키는 과정에서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면서 1점을 허용했다.
9회초에서도 타선의 화력은 이어졌다.
SSG의 네 번째 투수 좌완 이기순을 상대로 선두 타자 박찬혁과 어준서가 연속 안타로 출루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박한결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임지열이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1사 만루에서 브룩스의 2루 땅볼로 1점을 따냈다.
이어 2사 1, 3루에서 이주형이 4구째 138㎞ 직구를 밀어쳐 적시 2타점 2루타로 연결했다.
이후 2사 2루에서 안치홍의 타구를 유격수가 잡았다가 놓치며 1점을 더 추가했다.
이후 키움은 9회말 팀의 6번째 투수 우완 오석주가 1사 만루에서 안상현에게 좌전 적시타를 내주며 1점을 실점했다.
하지만 뒤이어 등판한 우완 박진형이 후속 타자를 중견수 뜬공과 1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경기를 11-2로 마무리했다.
이날 키움은 1천767일 만에 선발 등판한 배동현이 5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 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2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한 이주형이 6타수 3안타 3득점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브룩스와 김건희, 어준서 역시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SSG 선발 투수 타케다는 4⅔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았지만 안타 9개, 볼넷 1개를 내줘 5실점을 기록해 패전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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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ed@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4월01일 21시56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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