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국감 하루 앞두고 무보수·상표권 정면 해명..."진정성 의심받는 게 제일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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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출석을 하루 앞둔 박진영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이 K팝 시상식 '패노메논'(FANOMENON) 상표권을 JYP엔터테인먼트가 출원한 이유와 '무보수'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박진영은 6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일하는 데 있어서 가장 힘든 건 문제를 지적받는 게 아니다. 문제를 지적받는 건 맞으면 죄송합니다 하고 고치면 되고, 오해면 풀면 된다. 이런 일을 할 때 제일 힘든 건 진정성을 의심받는 것"이라면서 "공익 추구라는 목표를 내세웠지만 실제 목적은 사익 추구라고 진정성을 의심받으면 너무 힘들어진다"고 했다. 앞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25일 SNS를 통해 "패노메논의 상표권을 JYP가 독점 출원한 사실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니 행사 법인에 이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애초 왜 그렇게 한지도 석연찮다"고 지적했다. 그는 "장관급인 박 위원장 자리는 '공익 목적'으로 만들어진 자리"라며 "특혜인지 복마전인지 국민들께 직접 설명하셔야겠다"고 국감 출석을 요구했다. 이에 박진영은 7일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하며, 국감 당일 별도의 업무보고 시간도 갖는다. '정치쇼'에서 박진영은 상표권 의혹 제기에 대해서 "이게 돈이 많이 든다. 국내는 4천만 원, 해외는 최소한 6, 7억이 든다. 발표는 했는데 누가 등록하면 우리가 못 쓴다. 빨리 등록을 해야 하는데 우리 회사에는 이걸 하는 팀이 있다. 일단 내 돈으로 먼저 등록해 놓고 담당자가 생기면 넘겨야 한다."면서 "이 프로젝트의 힘은 4개 사가 뭉친 것이다 상표권을 우리 회사가 가지면 누가 협조하겠나. 설마 이걸 하면서 JYP가 이 상표권을 갖는다는 건 의심할 여지가 없는 일"이라고 잘라 말했다. 상표권을 넘겨받을 전담 법인 역시 4대 기획사 합작 법인이라 결국 국고 지원 사업의 권리를 민간이 갖게 된다는 지적에는 "너무나 타당한 지적"이라고 인정했다. 다만 박진영은 정부 주도와 민간 주도를 놓고 검토한 끝에 순발력과 융통성을 이유로 민간 주도로 결론 내렸다고 했다. 그 대신 상표권을 정부와 절반씩 나눠 사익 추구로 흐르지 않게 했고, 4대 기획사가 만든 법인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익성 유지 조항 세 가지를 담은 계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행사 비용은 민간이 대고, 내년도 정부 예산 150억 원은 중소기업 부스 참여 지원 등 공익성 유지에 필요한 부분에만 쓰인다는 게 박진영의 설명이다. 이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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