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보검의 화보가 공개됐다.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의 감성 연기에 이어 JTBC 드라마 '굿보이'에서 복싱 선수 출신 경찰로 변신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박보검이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에스콰이어'의 표지를 장식했다.
![배우 박보검이 화보 촬영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에스콰이어]](https://image.inews24.com/v1/8465e325eb421b.jpg)
![배우 박보검이 화보 촬영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에스콰이어]](https://image.inews24.com/v1/eab07d31099b42.jpg)
박보검은 "처음으로 도전하는 액션 장르였다"라며 "체력적으로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굿보이'를 통해 굿 피플을 만나 진심으로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굿 피플은 '굿보이'의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를 말한다고.
'굿보이'에서 박보검이 맡은 윤동주는 국제 복싱대회 미들급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특별수사팀 소속 형사로 복싱을 기본으로 한 액션신을 보여준다. 박보검은 배역을 소화하기 위해 6개월 동안 복싱을 배웠다. 그는 "매일 근력운동 1시간, 복싱 훈련 2시간을 6개월 넘게 진행했다"라며 "돌아보면 어떻게 그 정도로 운동을 했나 싶을 정도다. 윤동주 덕에 체력이 좋아졌다"라고 밝혔다.
그가 이런 힘든 훈련을 견뎌낼 수 있었던 것은 평소의 유산소 운동 덕이다. '폭싹 속았수다'에서 바다 수영 실력을 뽐낸 바 있는 그는 "수영은 어릴 때부터 꾸준히 하고 있는데 멋있게 봐주셔서 감사했다"라며 "요새는 러닝도 하고 있다. 익숙한 곳이라도 뛰면서 보면 풍경도 날씨도 뭔가 다르게 느껴져서 좋다"고 밝혔다.
![배우 박보검이 화보 촬영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에스콰이어]](https://image.inews24.com/v1/e53320f153bcb7.jpg)
![배우 박보검이 화보 촬영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에스콰이어]](https://image.inews24.com/v1/540060318f7986.jpg)
![배우 박보검이 화보 촬영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에스콰이어]](https://image.inews24.com/v1/53b30df5710c02.jpg)
이어 그는 "전역 후 션 선배님이 계속 불러주셔서 러닝을 하게 됐는데, 선배님을 따라 다양한 러닝 코스를 달리다 보니 강철 체력이 된 것 같다"라며 "수영과 러닝으로 훈련된 체력 덕분에 긴 시간동안 복싱 훈련을 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에서 음악하는 박보검을 보여준 데 이어 스포츠맨 박보검까지 보여주고 있는 그는 그럼에도 "세상에 다양한 삶이 있는 만큼 배우로서 꺼내지 못한 모습이 많다고 생각한다"라며 "새로운 장르, 직업, 역할, 감성 하나하나 모두 도전하는 마음으로 연기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