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 남다른 식습관…"흡연·음주만큼 강한 자극" 경고

2 weeks ago 8

/사진=넷플릭스 '만학도 지씨'

/사진=넷플릭스 '만학도 지씨'

넷플릭스 '만학도 지씨'에 출연 중인 그룹 오마이걸 멤버 미미가 식전에 아이스크림을 먹는 독특한 습관에 경고를 받았다.

25일 공개된 '만학도 지씨' 10회에는 내분비내과 전문의 우창윤이 게스트로 출연해 최근 화두로 떠오른 '웰에이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만학도 지석진과 프로 질문러 미미는 "몇 살까지 살고 싶냐"라는 화두를 던지며 대화의 시작을 알렸다. 미미는 "힘닿는 데까지 살고 싶다. 세상에 좋은 것들이 계속 나오지 않나. 안 누려보고 죽으면 너무 속상할 것 같다"라며 자신의 속마음을 가감 없이 표현했고, 이번에 유년을 넘겨 환갑에 이른 지석진은 "나는 정말 120살은 딱 넘기고 싶다"라고 응수하며 무병장수에 대한 강한 열망을 표현했다.

/사진=넷플릭스 '만학도 지씨'

/사진=넷플릭스 '만학도 지씨'

스튜디오를 찾은 내과 전문의 우창윤은 "노화와 수명에 대한 이해가 점점 깊어지고 있다. 우리는 지금을 준비해야 한다"라며 최근 의료계의 화두인 '웰에이징' 패러다임을 설명했다. 이전에 유행했던 '안티에이징'이 나이 듦을 거부하고 제어하려는 태도였다면, 새롭게 떠오른 이 개념은 신체 변화를 자연 순리로 인정하면서 건강한 상태를 보존하는 방식이라는 핵심을 전했다.

더불어 "노화는 염증과 깊은 관련이 있단"라고 강조하며 신체 내부의 유해 염증을 통제하는 구체적인 대안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방송에서는 출연자 미미의 독특하고도 놀라운 식성이 가감 없이 밝혀졌다. 눈을 뜨자마자 차가운 디저트를 찾는다는 미미는 "일어나자마자 아이스크림을 먹는다. 한 번에 2~3개 먹는다"라는 발언으로 장내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에 우창윤은 "기상 직후 단 음식을 먹는 건 흡연, 음주만큼 강한 자극일 수 있다"며 신체에 가해지는 위험성을 지적했으나, 미미는 "제가 행복하고자, 정신 건강을 위해 먹는다"라고 반박하며 해당 기호품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지 않아 큰 웃음을 선사했다.

식단을 확인한 전문가는 미미를 집중 관리 대상으로 설정한 뒤 맞춤형 처방을 건넸다. 우창윤은 "고단백질 섭취는 식후 식욕 억제 호르몬 분비를 촉진한다"라는 영양학적 정보를 전달하며 특정 영양소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한편 지석진은 건강 유지를 목적으로 3년 동안 매일 아침 토마토 요리를 섭취해 온 사실을 공유하는 동시에 "밤에 커피와 함께 삶은 달걀을 먹는다. 너무 행복하다"라는 이색적인 야식 취향을 털어놓아 재미를 더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우창윤은 "수명을 10년은 늘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는 흥미로운 진단을 내려 몰입도를 높였다.

그 밖에도 의학적인 비만의 정의를 비롯해 수면 장애가 노화에 미치는 영향, 급격한 혈당 상승에 따른 피로감의 원인 등 다채로운 건강 상식이 화면을 채웠다. 아울러 "운동을 너무 많이 하면 오히려 오래 못 사나?" 혹은 "소식가와 대식가 중 누가 장수할까?"처럼 대중이 평소에 품고 있던 다채로운 의문점들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내놓았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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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입니다. 2012년부터 엔터 산업을 취재해 왔습니다. 연예계 사건·사고, K컬처를 전달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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