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탭댄스 배우고 백스테이지 체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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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 기자 입력 2025.08.14 11:26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이색 이벤트 패키지를 오픈했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탭댄스 클래스부터 백스테이지 투어까지 공연을 더욱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선보여 화제다. 먼저, 백스테이지 투어 패키지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진행되며, 해당 패키지를 예매한 관객은 공연 관람 후 빌리 역의 장지후, 기세중 배우와 김상훈 무대감독과 함께 직접 무대 뒷 모습을 체험하며 작품의 여운을 이어갈 수 있다. 특히 백스테이지 투어를 통해 '브로드웨이 42번가'의 무대 뒤, 무대 세트, 의상을 보다 더 생생하게 살펴보는 것은 물론 한 편의 쇼 뮤지컬이 탄생되기까지의 뒷모습을 체험할 수 있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이벤트 [사진=CJ ENM, ㈜샘컴퍼니]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이벤트 [사진=CJ ENM, ㈜샘컴퍼니]

원데이 클래스 패키지는 20일, 22일, 23일 공연 3회차에 한해 진행되며 해당 패키지 예매자는 공연 관람 전,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안무감독를 맡고 있는 권오환 안무가에게 탭댄스를 직접 배워볼 수 있다. '브로드웨이 42번가'만의 전매특허인 탭댄스를 몸소 체험 가능하다. '브로드웨이 42번가' 이색 패키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롯데문화센터 잠실점 홈페이지와 NOL 티켓에서 확인 가능하다.

'브로드웨이 42번가' 관계자는 "쇼 뮤지컬의 바이블로 손꼽히는 '브로드웨이 42번가'만의 매력에서 착안해 무대의 현장감과 에너지를 공연 전후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브로드웨이 쇼의 매력을 보다 더 풍성하게 즐기실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브로드웨이 42번가'는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브로드웨이로 건너온 페기소여가 뮤지컬 스타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려낸 작품으로 화려한 탭댄스, 중독성 강한 스윙 음악으로 전 세대 관객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2025 시즌은 박칼린, 박건형, 양준모, 정영주, 최현주, 윤공주, 유낙원, 최유정, 장지후, 기세중, 전수경, 백주희 등이 출연한다. 9월 14일까지 샤롯데시어터에서 공연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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