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창사 이래 첫 영업손익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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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의 연간 영업손익이 첫 흑자를 기록했다. 매출 성장과 사업 구조 고도화가 동시에 이뤄진 결과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 1조7496억원, 영업이익 2억원, 당기순이익 82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27.9%의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는 동시에 수익성까지 확보하면서 창사 이래 첫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기존 클라우드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신규 사업 확대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마존 웹 서비스(AWS) 기반 사업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여기에 구글 클라우드와 구글 워크스페이스 관련 매출이 빠르게 증가해 연환산 기준 2000억원을 돌파했다.

인공지능(AI)과 보안 부문도 성장세를 보였다. AI 매출은 3700억원, 보안 매출은 700억원을 넘어섰다. 회사 측은 신규 사업에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AI 사업 확대를 위해 엔비디아, 델과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보안 부문에서는 위즈, 지스케일러, 체크포인트 등과 협력해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해외 사업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해외 매출은 북미, 중동, 일본을 중심으로 150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약 6000억원 규모의 가용자금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향후 기업공개(IPO) 공모자금까지 활용해 신규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2030년까지 매출 3배 성장과 영업이익률 15%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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