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 판사와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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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법조 기자 시절 판사실에 인사차 들렀던 일은 지금도 기억에 남아있다. 명함을 건넸는데 배석 판사 둘이 동시에 일어나 멀뚱멀뚱 쳐다보기만 했다. 어디 앉으라는 얘기도 없었다. 어색하게 몇 분간 서 있다 자리를 떠났다. 검사실에 인사 가면 보통 차 한 잔 마시며 대화를 했다. 판사실과 검사실 분위기가 그렇게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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