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 “연명의료 안 받겠다” 300만명 서명

1 month ago 8
일러스트=박상훈

지난해 봄 팔순이 넘은 부모님이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는 의향서에 서명했다는 얘기를 듣고 많은 생각이 교차했다. 자식들에게 알리는 것도 상담 과정에서 교육받은 것 같았다. 그런 결정을 내리기까지 속마음을 헤아려보니 마음이 먹먹해지지 않을 수 없었다. 자주 가는 마을회관 등에서 편안하게 임종을 맞고 자식들 부담도 줄이기 위해 꼭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퍼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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