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년 전 대학 학력고사를 치를 때 ‘세계사’를 선택했다. 지리와 세계사 사이에서 압도적인 암기량과 방대한 범위를 자랑하는 세계사를 고집했던 건 일종의 지적 승부욕이었다. 촘촘한 역사의 인과관계가 드라마처럼 재미 있었고 어린 나이였지만 세상의 이치가 이런 것인가 느껴보기도 했다. 하지만 요즘 입시 현장에서 세계사는 ‘역덕(역사 덕후)’들만 찾는 기피 과목이다. 2014년 선택 과목제가 도입된 이후 학생들은 분량 적고 점수 따기 쉬운 과목으로 썰물처럼 빠져나갔다. 요즘 세계사 선택률은 5~8%대로 최하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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