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로보틱스, 허철 부사장 CBO 영입…글로벌 사업 확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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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철 라이온로보틱스 최고사업책임자(CBO)허철 라이온로보틱스 최고사업책임자(CBO)

사족보행 로봇 전문기업 라이온로보틱스는 본격적인 사업 확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허철 부사장을 신임 최고사업책임자(CB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허 신임 CBO는 국내외 컨설팅·리테일·엔터테인먼트 업계를 넘나들며 쌓아온 사업 전략 및 해외 진출 전문성을 바탕으로 라이온로보틱스의 국방·산업 로봇 시장 확장을 이끌 예정이다.

허 CBO는 글로벌 컨설팅사 맥킨지앤컴퍼니에서 아시아 소비재 및 리테일 부문을 이끌며 주요 기업의 사업 전략 수립과 해외 진출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이후 무신사로 자리를 옮겨 무신사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며 현재 무신사 글로벌 사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글로벌 사업개발을 이끄는 등 소비재·플랫폼·콘텐츠 전 영역에 걸쳐 해외 사업 확장 경험을 축적했다.

라이온로보틱스는 현대자동차 전기차 양산을 이끌었던 김연호 개발본부장(CTO)에 이어 사업 전문가 허철 CBO를 영입하며, 기술과 사업 양 축에서 시장 선도를 위한 리더십 체계를 완성했다고 전했다.

라이온로보틱스 관계자는 “허 CBO 합류로 그동안 축적해온 국방·산업 분야 실증 성과를 실질적인 매출과 글로벌 계약으로 전환하는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이온로보틱스는 KAIST 연구진을 중심으로 설립된 사족보행 로봇 전문기업으로, 국방·산업 현장용 로봇 개발과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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