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거' 톰 크루즈 "한국 13번째 방문해 영광…30번 더 오고파"

1 hour ago 1

블랙코미디 '디거' 홍보 차 1년여 만 내한…"'디어' 유일무이한 영화"배불뚝이 꼰대 재벌 노인 변신…"오스카 수상 고려? 영화 만드는 것 자체가 특권"'버드맨' 이냐리투 감독과 호흡…"스필버그·큐브릭과 같은 거장" 이미지 확대 톰 크루즈, 영화 '디거'로 13번째 내한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배우 톰 크루즈가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영화 '디거'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1 ryousanta@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어메이징(Amazing·놀랍다). 오늘 정말 아름다운 날이네요."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가 블랙 코미디 영화 '디거' 개봉을 앞두고 1일 한국을 찾았다. 지난해 5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으로 공식 방문한 이후 1년여 만의 내한이다. 크루즈는 이날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자리에 정말 오고 싶었다"며 "한국은 항상 올 때마다 아름답다는 생각이 든다"고 내한 소감을 말했다. 크루즈의 방한은 할리우드 배우로서 최다인 13번째 방문이다. 그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2023), '탑건: 매버릭'(2022) 등 작품을 선보일 때마다 자주 한국을 찾아 대표 '친한파' 배우로 꼽힌다. 크루즈는 "한국을 13번째 방문하는 건 영광이다. 앞으로 30번 더 방문하길 바란다"며 "'디거'를 한국 관객들이 어떻게 볼지 궁금하다. 이 영화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웃음 지었다. 이미지 확대 질문에 답하는 톰 크루즈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배우 톰 크루즈가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영화 '디거'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10.1 ryousanta@yna.co.kr 오는 3일 개봉하는 '디거'는 석유 재벌 록웰(크루즈 분)의 시추 시설로 전 세계적인 재난이 초래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영화 '버드맨'(2015)으로 미국 아카데미 작품상·감독상·각본상을 받고, 배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에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안긴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2016)의 연출자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감독이 9년간 준비한 프로젝트다. 크루즈는 '탑건: 매버릭' 촬영을 하던 2019년 출연 제안을 받고 이 영화에 제작자이자 배우로 참여했다. 그가 연기한 록웰은 사람 인명보다 돈을 중요시하는 탐욕적인 재벌로 자기가 듣고 싶은 말만 듣는 안하무인의 꼰대다. 크루즈...

Read Entire Article